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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문화재단, ‘전통을 잇다’와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기획전시 개최
아산문화재단 전시 포스터
[충청뉴스큐]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전통을 잇다’와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 기획전시회가 오는 10월 24일까지 구정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지 부조 공예 명인 김현숙 작가 초대전 ‘전통을 잇다’와 지역작가 4인의 기획전시인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한지 부조 명인 1호로 손꼽히는 김현숙 작가의 ‘전통을 잇다’는 입체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한지 부조 공예 작품을 선보여, 한지의 미적인 아름다움과 우리 전통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느낄 수 있다. 주말에는 김현숙 명인이 직접 진행하는 한지공예 체험도 진행된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능력 있는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들이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영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김태인, 우안나, 진보연, 강미나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시민의 문화권 확산을 도모하고, 온양민속박물관 내 구정아트센터에서 진행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 활용에 적극 참여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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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 13조원 투자“환영”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10일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투자’ 협약식 체결을 위해 삼성 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에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뉴스큐] 세계적인 기업 중의 하나인 삼성디스플레이가 탕정사업장에 13조원 규모의 QD-OLED 생산라인 투자를 발표하며 아산시를 차세대 기술혁신의 도시로 점찍었다.
중국의 저가물량 공세를 펼쳐 수익성이 떨어진 LCD를 접고 QD-OLED로 전환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삼성디스플레이가 한반도 경제지도에서 아산시를 전면배치하고 있는 모양새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의 13조원 투자계획에 대해 즉각 “환영” 입장을 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시는 전폭적인 행정지원과 상생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투자를 통한 관련 협력사가 관내 유치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는 내용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측과 상생협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아산시 각계각층의 단체와 시민들은 최근 미·중 무역전쟁, 일본 경제제재 등 대·내외 경제 악재로 기업투자가 줄고, 소비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반가운 소식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거리 플래카드와 함께 투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한국이 중국보다 OLED 기술이 몇 년 앞서 있지만 LCD사례처럼 물량 공세, 정부 지원 등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과의 격차가 좁혀질 거라는 우려 속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쩐의 전쟁’ 장소로 아산시를 택하며 향후 차세대 기술이 움직이는 경제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소식을 접한 김 모씨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사업실적이 내리막으로 접어들고 중국에 따라잡힌 LCD 부문을 축소하고 인력을 전환 배치한다는 언론보도를 통해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를 주력산업으로 하는 우리시에 여파가 있지 않을까 걱정됐던 것이 사실이다”며,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속도감을 높여 추격자를 따돌리고 디스플레이 경쟁력의 압도적우위로 1등 경제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자리 잡으며 과거 10여만에서 34만 인구규모의 도시로 성장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를 뚫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향후 50여만 인구규모의 경제도시, 자족도시로 발돋움 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과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시너지를 발휘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이라는 민선7기 구호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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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겨울철새들의 힘찬 날갯짓 시작
천수만 겨울철새들의 힘찬 날갯짓 시작!!
[충청뉴스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본격적인 겨울철새들의 도래가 시작되면서 천수만이 겨울철새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천수만에 도래한 겨울철새의 수는 지난 9월말부터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흰뺨검둥오리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10월 들어 급격하게 개체수가 증가해 현재 약 5만 개체 정도의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을 채우고 있다.
가장 많이 관찰되는 종은 천수만을 대표하는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 기러기류를 비롯하여 흰뺨검둥오리와 청둥오리 등 오리류로, 수확이 끝난 논을 찾아다니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으며, 간월호 내의 모래톱에서 휴식을 취하는 대규모 무리를 어렵지 않게 관찰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 관계자는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겨울철새들이 도래를 시작해, 앞으로 11월까지는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겨울철새들이 천수만에 머물 수 있도록 먹이주기 및 서식지 보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에서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천수만을 찾아온 겨울철새를 주제로 ‘2019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하며, 철새를 직접 관찰하는 탐조투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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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
서산시보건소,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권고
[충청뉴스큐] 서산시 보건소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 JULL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에 대한 판매를 차단하고자 판매점에 대한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종담배 JULL은 액상형 전자담배의 종류로 미국 중·고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JULL은 담뱃재나 냄새가 없으며, USB 모양을 하고 있어 담배인지 아닌지 구분이 쉽지 않고, 망고나 민트 등 여러 가지 맛이 추가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사이에 의문의 폐질환이 발생, 사망자까지 나오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질환의 증상은 폐렴과 유사하며, 기침과 호흡곤란, 피로감, 가슴 통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미국에서 발생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문제와 관련해 액상형 전자담배와 중증호흡기질환 사이 인과관계가 밝혀질 때까지 사용 자제를 권고했다.
이에 서산시 보건소는 금연구역 지도 점검과 시설기준 이행 상태 점검 강화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오는 20일까지 2019년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집중 지도를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전자담배와 관련 학교절대정화구역과 그 주변 편의점등 담배소매점을 집중 지도하고 청소년에 대해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화학물질과 다량의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 할 것을 홍보 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위해 사회적으로 금연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함께 금연 환경 조성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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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조직배양 씨감자 120톤 내달 8일까지 신청접수
서산시, 조직배양 씨감자 120톤 내달 8일까지 신청접수
[충청뉴스큐] 서산시는 금년 자체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씨감자 120톤을 오는 11월 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내년 2월에 농가에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자는 그동안 정부보급종의 부족현상과 바이러스에 의한 종구퇴화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씨감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씨감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 씨감자 생산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배양실과 생산시설, 저온저장 시설을 신축, 운영하고 있다.
금년에도 증식단지 9농가 9ha에서 120톤을 생산해, 현재 저온저장고에 보관하고 있으며,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별 신청을 받고, 내년 2월중에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에 공급될 조직배양 씨감자 품종은 수미로 공급단위는 20kg로 공급하며, 공급가격은 2019년산 보급종 씨감자 공급가격인 32,960원/20kg으로 책정될 예정이나, 최종 공급가격은 추후 결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조직배양 씨감자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 및 무병조건을 갖춘 우수한 종자로서 서산의 특산품인 고품질 감자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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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충청뉴스큐] 서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종합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재정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 효율성, 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재정분석 결과 서산시는 세입효율성 관련 징수실적관리 및 체납액 감축 노력으로 지방세 징수율이 향상됐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세징수율 추세는 2016년 96.89%, 2017년 97.44%에서 2018년 97.85%로 증가했으며, 체납액관리비율은 2016년 1.39%, 2017년 1.32%에서 2018년 1.15%로 낮아졌다.
세출효율성 부문에서도 지방보조금 비율, 출자출연금 비율은 전년대비 및 동종평균보다 우수했으며, 지방의회경비 절감율도 향상되는 등 지출절감 노력의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문구 기획예산담당관은“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경상경비 절감, 전략적 예산 투자 등을 통한 세출 절감 및 세입 기반 확충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분석결과를 재정운용예산안 마련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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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산림청 드론, 5년째 걸음마 단계?
산림청 드론을 처음 취득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드론의 활용 및 전문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드론보유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2019년 10월)까지 8억 1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14년 2대, 2015년 12대, 2016년 34대, 2017년 27대, 2018년 22대, 2019년 현재(9월기준) 26대이다. 이 중 수리, 파손을 이유로 현재 실제 운용 가능한 대수는 114대이다.
올해에는 교육 및 행사를 위한 보여주기식 드론운용이 급증했다는 지적이다.
각종 산림행사를 지원한 드론은 2018년 1년간 67건을 운용한 반면 2019년 9월까지 9개월간 456건을 운용했다. 반면 병해충 예찰, 산지관리, 산림사업의 운용실적은 절반이상으로 줄었다. 2019년이 3개월 남아있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운용실적은 저조한 수준이다
2018년 기준 97대의 드론으로 산불방지, 병해충예찰, 산지관리 등을 위해 2,305건을 운용하였다. 일률적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1년 동안 1대당 23건을 운용한 꼴이다. 1년을 365일로 환산하면 1대당 하루 0.06건 수준이다.
전문 인력양성도 부족한 실정이다.
산림청은「항공안전법」에 따라 드론의 자체중량이 12kg 이하인 경우 신고의무가 없다. 더욱이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자격증을 의무화하고 있지도 않다. 따라서 전문인력 양성은 산림청 자체 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이마저도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산림청의 드론교육실적을 보면 2017년 30명 대상 1회, 2018년 60명 대상 2회, 2019년 현재(9월까지) 35명 대상 1회에 그쳤다. 자격증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아 자격증 보유 실적도 9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9월 19일 불법산림훼손 방지를 위하여 산림청은 「산림의 보호⦁단속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드론순찰’을 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실적을 보면 향후 드론 확보 및 전문인력 양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개정으로 인한 큰 변화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의원은“드론은 처음 취득한지 지금까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활용과 전문인력 양성은 부족한 실정“이라며”불법산림훼손, 산불. 산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가 큰 만큼 드론확보, 전문인력 양성 등 드론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의원은 지난 2017년 국정감사에도“산림청의 드론 사업이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인프라 구축 등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면서, 중장기 계획수립을 비롯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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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사! 힐링이 있는 충남교육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홀로 서서 같은 마음으로’를 주제로 지난11일부터 12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교원 치유 지원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숲 치유 명상, 다도 명상, 기체조 명상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운영함으로써 교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교육청 교권보호센터는 교권침해와 직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치유 지원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4회 캠프를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3회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동우 교원인사과장은 “교사가 행복하고 편안해야만 학생들에게 배움이 잘 전달될 수 있다”며 “교원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권보호센터는 교원 상담역량연수, 자기 성장 집단상담, 마음든든 온라인 심리검사, 개인 심리상담과 치료, 법률상담 등을 통해 교원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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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해양범죄, 지능화‧광역화돼 증거수집 제한적” “탄탄한 과학수사 뒷받침돼야”
해양에서의 사건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 분야의 과학수사 여건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2019년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 범죄 검거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해양범죄 검거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2,535건이었던 범죄는 지난해 3배가량 증가한 38,168건을 기록했다.
특히 형법 발생 건 중 살인, 강간, 상해‧폭행 관련 폭력범죄가 크게 늘어났는데, 2014년 322건이었던 폭력범죄는 지난해 689건을 기록했다. 특별법 중에서는 선박운항 등과 관련된 안전사범이 2014년 2,844건에서 2018년 15,729건까지 크게 늘어났다.
범죄뿐만 아니라 인명피해 사고도 증가했다. 2014년에 발생한 1,418건의 선박사고와 11,180건의 인명사고는 2018년 각각 3,434건, 19,596건까지 증가했으며 지난해만 해양사고로 56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종됐다. 한편 최근 5년 사이 발생한 해양 사건사고 중 아직 해결되지 못한 건수는 454건에 달했으며 이 중 실종‧변사가 25건을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박완주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경찰청의 과학수사는 다른 기능에 비해 늦게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과학수사 분야별 개념 정립과 과학수사 기본규칙을 제정한 것은 올해 1월이다. 해양경찰청 내 과학수사 담당 조직은 2007년에 처음 신설됐으나 제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
올해부터 지방 경찰서에 있는 과학수사 조직‧인력을 5개 지방청으로 통합해 지방청 중심의 광역과학수사를 시행 중이지만, 아직까지 해양경찰청 본청에는 과학수사와 관련된 전담과는 없다. 수사과를 보조하는 비주무부서로서 ‘과학수사계’만 존재할 뿐이다.
경찰청 소속 과학수사 전담인력은 조직의 1.5% 수준인 1,600명에 달하고 있지만 해양경찰청 내 전담인력은 조직의 0.5% 수준인 총 45명에 불과하다. 이 중 4명은 본청 수사과 과학수사계에 배치되어 있고 나머지 41명은 5개의 지방청에 각각 배치돼 포렌식, 지문, 화재, 거짓말탐지기와 같은 감식‧감정을 담당한다.
이런 가운데 박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건사고 원인 분석을 위한 감식‧감정 실적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682건이었던 감식 실적은 지난해 1,204건을 기록했고 올해는 8월까지만 해도 1,092건을 처리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과학수사 관련 예산은 해양경찰청 전체 예산의 0.04%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종 감식‧감정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으나, 이를 뒷받침해줄 인력, 예산, 장비 등의 기초적인 인프라가 매우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해양범죄는 외교적인 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매우 광범위한 영역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수사기반이 탄탄해야한다”며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화성연쇄살인범의 유력 용의자가 밝혀진 것도 발달된 과학수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해양 분야는 아직 전문성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과학수사과를 별도로 신설해 제도, 예산, 인력을 뒷받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2019-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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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불법산림훼손 피해, 연간 448억...대책시급
전국 불법산림훼손이 심각한 가운데, 산림청의 단속인원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불법산림훼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사유림의 불법산림훼손 건수는 1만 485건, 피해면적은 4,229ha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6년 3,666건(피해규모 1,134ha), 2017년 3,735건(피해규모 1,632ha), 2018년 3,084건(피해규모 1,463ha)이다. 불법산림훼손건수는 2016년 대비 2018년 582건 가량 줄었지만, 피해면적은 오히려 329ha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산림훼손으로 인한 피해액은 연간 448억 원 수준이다.
이는「산림의 보호·단속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불법 산림훼손으로 인한 피해액을 산정한 것이며, 최근 3년간 불법산림훼손으로 인한 피해액은 1,345억 원으로 연간 4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산림훼손의 원인 대부분은 불법산지전용이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산지전용 건수는 7,695건 피해면적은 1,397ha에 달했다. 이는 전체 불법산림훼손 건수의 73.4%인 대부분을 차지했다. 불법산지전용 중에는 골프장 및 스키장으로 산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경우도 8건 포함되어, 피해면적만 2ha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산지전용로 인한 산림훼손 피해의 원상복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 3년간 불법산지전용으로 인한 산림훼손 중 여전히 원상복구가 안된 면적은 253.7ha에 이른다. 연도별로는 2016년 88.7ha, 2017년 51ha, 2018년 114ha수준이다.
이처럼 불법산림훼손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산림청의 단속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산림청특사경은 225명이다. 국유림 전체면적이 161만 8천ha인 점을 감안하면 특사경 1인당 연간 7,191ha를 담당하는 꼴로 남산면적(296ha)의 24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마저도 산불·병해충·산사태 등 담당자가 산림사법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형산불과 소나무재선충병방제로 인한 시기적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산림훼손 수사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최근에는 주거용 건축을 위한 진입로 개설 등 의도적 불법산지전용, 경작지 확장을 위한 무허가 벌채, 인터넷동호회의 산약초 채취 모집산행 및 불법인터넷거래 등 산림범죄는 다양화되고 치밀해지고 있다는 게 산림청의 설명이다.
박의원은“산림은 한번 훼손되면 복구하는데 오랜 기간과 비용이 필요하고, 자연생태계 파괴, 산사태 피해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산림청은 드론순찰 및 인력 확대를 통한 단속 및 점검을 강화하는 등 불법산림훼손을 막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1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