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는 현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사직원을 제출함에 따라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내정하고 지난 16일 시의회에‘인사간담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인서 내정자는 1959년 인천 송림동에서 태어나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LH 세종특별본부장, 조달계약처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으며 인천지역본부장 재직 시에는 검단신도시, 루원시티 등 지역의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인천도시공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재생 뉴딜’, ‘우리 집 1만호’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자타 공인 도시재생·도시개발 전문가로 원도심과 신도시 균형발전을 도모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 내정자는 사장 재직 시 도시공사 전 직원의 이름을 불러줄 정도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온화한 인품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정명자 인사과장은 “박인서 내정자가 시의회 ‘인사간담회’에서 별 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 곧바로 임용절차를 거쳐 12월 30일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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