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공연마루에서 안전보안관 1기 추가 모집자 120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안전보안관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광주시는 5개 자치구 226명의 1기 안전보안관을 구성했으며 추가 모집에는 5개 자치구별로 25명 이내 총 120명이 선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추가 모집자 모두 참석해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웹 활용법과 신고요령’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안전보안관은 소양교육 3시간을 이수해야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안전보안관증을 부여 받을 수 있다.
1기 안전보안관은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따른 불법행위 안전점검 및 안전신문고 신고 3398건,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는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적극 활동해 절대 주정차 금지구간인 ‘소화전, 교차로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에서 위반한 차량에 대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이용 신고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했다.
김경미 시 안전정책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 및 안전신고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안전보안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