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8일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간담회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권한대행을 한다는 사실 외에 부산시정이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하면서 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우려 불식과 함께 시정에 대한 변함없는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고 그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단체의 노력에도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국민운동 3단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지만 뜻을 함께하며 시정의 조속한 안정과 지역 경제회복을 위해 다 같이 합심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운동단체는 지난 3월 초 코로나19 확산의 위기가 오자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었다.
부산시새마을회는 전국 최초로 발 빠르게 필터교체형 수제면마스크 10만 매를 제작해 중증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와 자유총연맹은 성금 기부, 부산시민 응원광고 신문 게재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세 단체는 대대적인 지역사회 방역활동과 사회적 거리두기 솔선참여 및 행동요령을 담은 현수막 1천 개 이상을 게시하는 등 지금도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국민운동단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정착과 지역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붐업 조성을 위해 5월 중 부산시 전역에서 대대적인 범시민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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