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아이 돌봄 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 정부24에서 26일부터 시행

김미숙 기자

2020-06-25 13:13:36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방과후 돌봄을 위해 관련 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아동 돌봄서비스를 한 눈에 확인하고 신청 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26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번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다함께 돌봄’과 ‘지역아동센터’,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육부의 ‘초등돌봄교실’ 등 현재 3개 부처에서 각각 분산 운영하는 4가지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신청 가능하도록 통합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PC나 모바일로 정부24에 접속해 ‘거주지 또는 직장 인근 돌봄 시설의 주소, 연락처, 돌봄서비스, 운영시간’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승인여부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한미영 도 여성정책과장은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시행되면 도민들이 자녀를 맡길 곳을 일일이 찾아다녀야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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