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항암제 및 진단 기술 마케팅

난소암 치료제 등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 상담 가능

김민주 기자

2020-07-01 14:13:57

 

대구첨복재단 항암제 및 진단 기술 마케팅

 

[충청뉴스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 항암제 및 전염병 진단 기술 마케팅과 신약생산 OASIS 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산학연 협력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다.

유망아이템을 제약·바이오기업에 이전할 수 있어 혁신기술을 찾는 기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를 이어주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휘닉스 제주섭지코지에서 개최된다.

대구첨복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8가지 기술을 마케팅 할 예정이다.

후성유전학 타겟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항암제 - 후성유전학 타겟의 비정상적 조절은 다양한 암의 유발인자로 알려져있는데, 대구첨복재단은 PROTAC 기술을 활용해 특정 후성유전학 타겟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개발했으며 동물 종양 모델에서 뛰어난 효능을 확인 했다.

난소암 줄기세포 항암제 2종 - 약물 재창출을 통해 난소암 줄기세포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약물을 발굴 했다.

특히 임상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이므로 향후 빠른 개발이 기대된다.

천식치료제 - 차가버섯 추출물질에서 천식 치료제를 찾았으며 특히 경구투여를 통한 동물실험에서 스테로이드 부작용 없이 스테로이드 약물 이상의 치료효과를 보인다.

초음파 이용 BBB 조절 기술 - 약물의 98%는 BBB를 통과하지 못한다.

효과좋은 뇌암 등 다양한 뇌질환치료제가 BBB에 막혀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대구첨복재단은 초음파 기술을 활용해 두개골 절개 없이 원하는 곳의 BBB를 일시적으로 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저통증 무출혈 혈당측정 기술 - 기존 연속혈당측정기술은 효소를 기반으로 해 비용이 비싸고 사용기한도 짧았다.

대구첨복재단은 기존 연속혈당 측정기술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포도당과 결합해 매우 밝은 빛을 발산하는 시약 합성에 성공해 값싸고 출혈이 없으면서 통증이 현저히 낮은 연속혈당측정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qPCR 대비 2시간 빠른 분자진단 기술 - 바이러스 감염증 분자진단의 기존 PCR 방식보다 저렴하고도 빠르면서도 단일염기 불일치까지 구분할 수 있는 등온 분자진단 기술을 개발해 코로나19 관련 진단제품 시장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7. 체외진단기기 개발 관련 금 나노구조 - 현재 형광입자 기반의 체외진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입자의 전영역에서 표면증강 라만 산란 효과를 나타내어 형광입자 대비 신호는 동등한 수준이면서 광안전성이 우수한 금 나노구조를 새롭게 개발했다 대구첨복재단은 포럼에서 신약 파이프라인 홍보와 OASISⓇ 사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OASIS란 Open – Analysis/API, Solid & Injection drug Service의 약자로 의약품 생산공급과 관련된 기업지원사업이다.

의약품 공정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에 관심있는 기업은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투자포럼에 상담을 신청하거나 다음으로 문의 가능하다.

053-790-5192, ksnike@dgmi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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