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23일부터 반려견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의 가족, 반려견’이라는 주제로 총 10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짱구네동물병원장인 신호숙 강사를 대표로 인천수의사협회 소속 강사 총 4명이 함께하며 주간에 참여가 어려운 가족 단위 지역주민들을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반려견 인구 천만명 시대에 맞춰 반려견과의 만남에서부터 헤어짐까지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지식 전달뿐 아니라, 인간과의 상호관계 및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반려견과 함께 하는 체험을 통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계양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키고 반려견과 인간이 함께 행복한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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