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코로나19 시대, 강원도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베트남 온라인 수요수출상담회”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상담회는 강원도 베트남 국외본부에 구축된 화상상담장에 현지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매주 수요일 도내 수출기업과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수출상담 지원 사업으로 지난 7월 1차 모집공고를 통해 참가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지 바이어에 기업정보와 샘플 전달이 완료된 3개사를 시작으로 20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강원도는 9월 2차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은 현지 전문업체를 통해 발굴한 유력 바이어와 상담 매칭, 통역, 샘플 물류비 지원 외, 도내기업 다수가 베트남어 홍보자료가 없다는 점을 고려해 참가기업의 베트남어 홍보자료 제작을 지원해 수출상담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성규 일본구미주통상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외본부에 구축한 온라인 수출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출입국이 자유롭지 못한 도내기업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도내기업들의 수출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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