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대비해 전 기관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철저하게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일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으며 재난대응상황을 공유하고 전 기관에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철저 공문을 전 기관에 시행한 바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기상특보 발령 시 재난상황관리 전담을 운영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학교 시설물에 대한 예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내일부터 고3을 제외한 인천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 상황에서 또 다른 어려움이 올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과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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