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시교육청이 4년 만에 중회의실에서 손영완 교섭위원장을 포함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본교섭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당초 광주교총의 지난 2019년 9월30일 교섭·협의 요구에 따른 절차 합의 이후 교섭 요구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 하고 즉시 교섭·협의를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교육 현장 대응을 위해 두 차례 연기했고 25일 본교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상견례는 지난 2016년 8월30일 교섭·협의 합의 이후 4년 만에 진행하는 교섭·협의로 주요 교섭 요구사항은 수석교사제 개선, 교원 업무 경감, 근무환경 개선, 학교급식 개선, 교원 건강·복지 향상 등 전문, 본문 95개조 205개항, 부칙 4개조 5개항, 건의사항 7개이다.
광주시교육청과 광주교총은 상견례에서 광주교육의 현안 문제 해결 및 행복한 광주 교육 공동체 실현을 위해 상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김선정 사무관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교섭위원을 최소화 하고 2단계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좌석 거리두기를 준수해 간략하게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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