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국의 공예 예술의 향연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국가무형문화재 5인의 공예 작품이‘아룸다움의 향수-공예 饗宴’이라는 주제로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전통문화체험관 고시산관 대청마루에서 진행된다.
특히 오전, 오후 2차례씩 열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시연은 수준 높고 좀처럼 보기 힘든 만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연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보유자 박창영 씨는 20세기 초반 작은 갓 만들기, 오죽을 이용한 안경 끈 제작을 시연한다.
제53호 채상장 보유자 서신정 씨는 채죽을 이용한 소품만들기를 선보인다.
제60호 낙죽장도장 보유자 한상봉 씨는 낙죽기법을 이용한 다양한 악세사리를, 제110호 윤도장 보유자 김종대 씨는 윤도 만드는 대추나무로 악세사리 제작한다.
제128호 선자장 보유자 김동식 씨는 합죽선 부채를 공예품을 시연한다.
기간 중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마스크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19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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