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속초 교동초등학교가 13일 오후 1시 소방본부 전략상황실에서 열린 제14회 강원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해결방안을 영상으로 제시하는 안전프로그램으로 매년 전국단위 행사로 개최 된다.
금년 참가팀은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등부6, 초등부 10개팀이 참여했다.
참가팀들은 2∼5명이, 5분 내외로 표현양식의 제한 없이 안전을 주제로 호기심과 상상력을 발휘해 사고감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했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내부위원과 외부위원들이 각각 참여해 창의성, 작품성, 완성도, 위험개선을 심사항목으로 심사했다 심사결과 영예의 1위는 속초 교동초등학교가 2위 양구 외국어고등학교, 영월 내성초등학교, 3위 평창신리초등학교, 강릉 강일여자고등학교, 철원여자고등학교가 차지했다.
1위를 한 속초 교동초등학교는 이상민 교사의 지도아래 6학년어린이 6명이 쉽게 간과 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한 안전 색상과 그림문자의 중요성을 댄스, 노래, 연기로 열연해 창의성과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속초 교동초등하교 이상민 지도교사는 “처음으로 노래와 춤을 엮은 작품을 만들면서 쉽지 않은 과정이라 힘들었지만 제작하면서 보람되고 즐거웠고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속초 교동초등하교는 11.18. 대전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강원도를 대표해 참가하며 이후 강원도교육청에 안전 교육자료로 제공된다.
김충식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훌륭한 작품을 제작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감사하며 해당 작품의 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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