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심리적인 불안과 염려 증가로 인구밀집지역 및 읍면 취약지구에 찾아가는 정신건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0월 23일까지는 집중 정신건강검사기간으로 강저휴먼시아 아파트 주민상대로 정신건강검사를 실시하며 또한 매월 읍면 취약지구를 찾아가 각 가정세대 개별방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우울증 및 자살위험이 높은 지역을 찾아 자살생각척도검사를 실시해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우울증 환자에게 치료비지원 및 사례관리를 제공해 시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사망률을 감소시키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휴먼시아 아파트에서 실시되는 정신건강에 대해 주민정신건강 조사이니 만큼 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고립된 생활에서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정신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한 때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이나 정보를 원하시는 시민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시거나 전화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보건소·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심리관련 자세한 안내는 ☎646-30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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