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8일 울산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도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해 10월 26일부터 2주간 소방특별조사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주요확인 및 지도내용으로는 -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 방화구획,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확인 - 소방계획서 등 관련서류 적정여부 조사 등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별 화재진압훈련 및 자위소방대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조사결과 펌프실, 방화문, 도어클로저 및 비상방송설비 불량 등 6개 동에 대해 9건 조치명령 및 8건 현지시정 했다.
한광모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소방기관의 지도·감독으로는 대형화재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유사시를 대비해 자체 긴급대피훈련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요령 숙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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