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1일 오전 10시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5일간 제66회 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
세종시의회는 1차 본회의에서 ‘제66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등 6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기간 중 처리될 예정인 2021년 본예산안에 대한 세종시 류순현 행정부시장과 최교진 교육감의 시정 연설이 진행됐다.
또한 유철규·채평석·손현옥·상병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주요 현안과 관련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태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편성과 지원 규모 등을 세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장은 “어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며 “국가적 과제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여론 형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대화와 토론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2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 질문을 진행하고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의 건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1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한 데 이어 26일부터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15일까지 2021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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