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지난 9월 22일 4차 추가경정예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이 한시적으로 확대됐다.
청주시 보건소는 11월 5일부터 만 19~61세의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연금 및 수당 수급권자에게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을 실시 중에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기존 청주시에서만 실시하였던 청주시 지자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만 50세 이상의 청주시민만 가능했으나, 올해 정부에서 시행하는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의 대상자는 전연령으로 무료 접종대상자는 이전보다 큰폭으로 확대됐다.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2020년 11월 5일 ~ 2021월 4일 30.으로 내년 4월까지 접종가능 기간이며 지원내용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 1회 무료접종이다.
대상자는 만 19~61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장애인연금·수당 수급권자로 사업시작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는 누구나 접종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신 조기 소진의 가능성과 접종권장 시기를 고려해 가급적 11월 이내에 접종 완료해야 한다”며“해당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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