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민간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는 현재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의 협약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탁기관 선정 심의위원회는 ‘청주시 사무의 위탁관리 조례’에 근거해 시의원, 관광분야, 공항 운영 분야, 법률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9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됐다.
공개모집으로 신청한 1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탁기관의 전문역량, 사업계획평가, 재정능력 그리고 지역사회 공헌도 등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충북공예협동조합은 최고점수와 최저점수 각 1개씩을 제외한 100점 만점에 평점 79점을 얻어 자동 선정됐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공예협동조합은 청주시만의 특성을 가진 특산품으로 관광 상품화와 마케팅을 가미해 지역 대표 이미지 및 브랜드화를 통한 관광객 흡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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