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과 눈맞춤, 인문학과 서로 맞춤

2020 청주오송도서관 인문학 강연

양승선 기자

2020-11-18 15:20:18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오송도서관이 ‘도서관과 눈맞춤, 인문학과 서로 맞춤’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20년 청주오송도서관 인문학 강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2020년 청주오송도서관 인문학 강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축제 프로그램을 심층 강연으로 변경해 운영하는 것으로 ‘생명’이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6개관에서 저자초청 인문 강연회, 영화로 보는 인문학, 심층 인문학 특강, 각종 체험으로 만나는 어린이 인문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자 초청 인문강연회에는 기술 발전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종관 저자 특강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눈으로 보는 생명과 인권에 관한 남궁인 저자 특강이 2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강연에는 원은정 강사와 함께 ‘페넬로피’ 및‘왕이 된 남자, 광해’를 보고 자존감 및 우리 삶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19일 저녁 오송도서관에서 갖는다.

심층 인문학 특강으로는 지역인문활동가 박민 강사의 ‘이야기의 씨앗이 된 고전’을 통해 문학적 체험과 시야의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 독서와 생각하는 인문의 힘이 크다고 생각한다”며“오송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와 문화적 욕구를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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