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추진

내년 6월 준공 목표로 철도변 경관녹지 1.8㏊에

양승선 기자

2020-11-25 08:25:28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추진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송생명과학단지 생활권역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차단 숲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공장,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7월에 국비를 신청하고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하고 도비 2억 7000만원과 시비 6억 3000만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

내년 조성되는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조성된다.

이곳은 그동안 불법 경작, 진입로 등 타용도로 훼손되거나 나무가 없는 상태로 방치돼 녹지 조성이 시급한 곳이다.

시는 1.8㏊ 부지에 소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상록수 큰나무 식재 중심으로 다열·복층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실시설계를 착수했으며 내년 2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이전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으로 조금이나마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도시 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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