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지난 9월 유니웰 봉사단 생명나눔 52로부터 기탁 받은 후원금 3000만원으로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 17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지난 10월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수해피해 9가구의 긴급 집수리와 노후 고장으로 보일러 사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8가구의 보일러를 교체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노후 보일러 교체뿐만 아니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지붕 교체 등 긴급 집수리를 지원해 수해 피해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는데 큰 몫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기업 여건임에도 3000만원을 후원한 생명나눔 52는 지난해에도 1300만원을 기탁해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서 14가구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추진하기도 했다.
한편 생명나눔 52는 유니웰에서 사회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전국 지사장들이 설립한 봉사모임 단체로 지난해 10월 청주시, 청주시주거복지센터와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약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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