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4분기 하수처리시설 산업안전보건교육

청주하수처리장 근무자 대상, 안전교육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전달

양승선 기자

2020-12-01 14:27:41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 하수처리과가 지난달 30일 청주하수처리장 관리동 홍보영상실에서 하수처리과 직원 및 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사전예방하고 작업 시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교육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필수인원 참석,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실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사례를 공유하며 기계·기구 작업 시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각종 부주의로 인한 인명사고 등을 예방하도록 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수처리시설이 시민들에게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관리대행업체 직원들도 실내외 마스크사용 의무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각종 회식·모임 자제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에 적극 앞장서서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희삼 하수처리과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없는 시설운영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직원 및 협력업체 종사원 모두 철저한 방역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원활한 하수처리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