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 국가대표 양궁 감독 선임

양승선 기자

2020-12-09 15:32:35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 국가대표 양궁 감독 선임



[충청뉴스큐] 청주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홍승진 감독이 내년도 도쿄올림픽을 전두 지휘할 2021년도 국가대표 남자양궁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에서 신임 리커브 국가대표 지도자 공개모집을 통해 기존 국가대표 코치로 있던 홍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발했다.

홍 감독은 지난 2009년 창단된 청주시청 남자양궁 감독으로 지휘봉을 잡고있으며 양궁 간판스타 임동현, 김우진, 배재현 선수를 배출하고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해 국내 최정상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홍 감독은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지지만, 전 종목을 석권한 리우올림픽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우진, 배재현 선수와 함께 오는 15일 진천 선수촌에 입촌해 내년 3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거쳐 대망의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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