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 아이스팩 재사용 “더 늦기 전에” 릴레이 동참

양승선 기자

2020-12-14 07:42:50




괴산군의회, 아이스팩 재사용 “더 늦기 전에” 릴레이 동참



[충청뉴스큐]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지명을 받은 신동운 의장이 아이스팩 재사용 “더 늦기 전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사용 촉진을 위한 아이스팩 규격 표준화 단일화된 포장재 사용 및 공용화 포장재의 내구성 강화와 친환경 소재 사용 의무화 친환경 생산 및 공급 업체에 대한 50%이상 재사용 법제화 등 4개 분야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아이스팩은 내용물의 대부분이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하는데 500년이 걸린다.

간편한 재사용법으로는 냉동실·전자레인지를 통한 냉·온찜질팩으로 사용하거나, 모기퇴치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신동운 의장은 “미세 플라스틱의 사용과 폐기는 인류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선사했지만 무분별한 사용으로 자연을 파괴하며 우리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며 “환경과 공존하는 삶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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