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재숙 복지국장, 충북 사회복지사 대상 수상

민·관 협력, 현장 중심 복지시책 추진 등 공로 인정, 대상 영예

양승선 기자

2020-12-22 14:09:38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충북 사회복지사 대상은 매년 지역사회와 복지발전에 현격한 공헌이 있는 사회복지사에게 충북사회복지사협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이 국장은 올해 사회복지 민·관 협력 노력과 청주시 복지정책 체계 구축, 지역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복지시책 추진의 공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을 일일이 찾아 관계기관 및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복지 업무 전반에 녹이며 청주시가 타 지자체에 앞선 복지 정책을 시행하는 데 큰 몫을 했다.

특히 민관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에 노력했으며 현장 중심의 복지시책을 구상하고 시행했다.

한편 1989년 공직에 입문한 이 국장은 2014년 사무관 승진 후 주민복지과장, 아동보육과장, 노인장애인과장을 거쳐 복지국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복지업무를 섭렵한 소위 ‘복지통’이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국장은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국가적 재난을 맞아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사회복지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복지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주형 복지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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