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복지재단,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위해 노력

청주복지재단, 2021년 사업계획 발표

양승선 기자

2021-01-04 15:54:19




청주복지재단,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위해 노력



[충청뉴스큐] 청주복지재단이 3일 시무식을 열고 ‘청주형 복지정책 개발 및 복지생태계 구축 지원’을 목표로 2021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복지환경 변화에 대응한 청주형 연구 및 사업 구현’을 비전으로 세운 청주복지재단은 현장중심 복지정책 연구·개발 복지현장 역량 강화 지원 공감·소통의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전략으로 세웠다.

복지현장을 기반에 둔 연구사업으로 청주시 사회복지관 운영비 표준모델 개발 연구, 장애인 생활실태 조사, 청주시 장애인 공공일자리 욕구조사 및 맞춤형 일자리 개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현안과 과제,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지원체계 강화 방안 연구, 청주시 외국인 주민 지원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청주시사회보장통계를 발간·업데이트 하고 복지정보 전문지 ‘청주복지포럼’을 계간으로 발행한다.

청주시 복지 현안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슈별 복지정책 과제 연구도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현장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는 청주 돌봄체계 기능강화 지원사업, 마을복지 지원사업,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 운영 및 지역자원 연계 등을 실시한다.

변화하는 복지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해 청주시의 복지역량을 높이기 위한 복지이슈 대응역량 강화 사업과 복지종사자 안전보호체계 구축사업, 사회복지시설 법정교육 지원, 사회복지시설 비전 설계 지원 사업 등도 지속한다.

시민자문단 운영, 복지시설·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청주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온택트 시대를 위한 홍보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2021년에는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처하면서 청주시 복지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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