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산불조심기간 105일 동안 시청 산림관리과와 13개 읍·면이 합심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초동단계 진화를 위해 산불비상근무도 실시한다.
시는 산불발생지역의 신속하고 정확한 파악을 위해 미원 계원리 등 산불감시초소 11곳과 문의 작두산 등 무인감시카메라 13곳을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114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 배치해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에서 초동단계 완전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차 8대와 산불진화대 출동차 7대, 산불지휘차 2대 등 차량 총 17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5명이 화재장소에 총 집결해 일사분란하게 산불진화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산불이 입산객 실화와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자주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산림인접지 내에서 인화물질 소지, 소각행위 등을 일절 금지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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