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줄이기,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는‘초록마을’모집

청주시내 아파트와 도시·농촌마을 대상, 3월 19일까지

양승선 기자

2021-02-18 15:33:02




온실가스 줄이기,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서는‘초록마을’모집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초록마을사업을 위해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과 마을을 대상으로 참여 공모에 나섰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021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3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초록마을사업은 기후변화대응 온실가스 줄이기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청주시에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초록씨앗마을 – 초록나무마을 – 초록숲마을’개념을 도입해 마을 활동비를 선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초록마을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초록마을추진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지원단과 진행비를 지원받아 공통실천사업과 자율실천사업을 진행하는 등 각 마을에서 자발적인 온실가스 줄이기와 환경보전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연말에 온실가스 감축실적과 감축노력 등의 추진실적을 평가해 초록우수마을을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마을에는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 지급과 차기년도 초록나무마을, 숲마을의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대상은 청주시내 공동주택이나 도시·농촌마을이며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3월 19일까지 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은 초록마을사업과 같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발적 시민실천 프로그램이 활성화 돼야 가능하므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초록마을사업 활동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만날 수 있다.

전년도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진행하던 대규모 활동발표회를 하지 않는 대신 SNS로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초록마을 활동 영상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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