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 및 능력개발을 위한 ‘청년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배움 지원사업’은 청년의 취·창업 및 자기개발을 위한 비용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원강의 수강료, 자격증시험 응시료, 이와 관련된 교재 구입비를 지출비용의 80%, 1인당 연 최대 20만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원 수강 또는 자격증 시험 신청일 이전부터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예산 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공공기관 종사자와 운전면허자격증이나 단순 취미활동에 해당하는 강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학원수강의 경우 출석 80%, 온라인수강의 경우 진도율 80%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취·창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우리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