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상반기에 강서동, 석곡동, 강내면 사인2리, 남이면 외천리 등 10곳에 58억원을 투입해 총 20.0Km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사전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급수구역 확대사업은 미 급수지역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해 주변 지역의 주민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으로 10곳의 실시설계를 완료해, 이달 말 착공, 오는 12월 말 준공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578가구, 1,734명에게 상수도 공급혜택이 가능하다.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급수구역 확대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급수팀으로 급수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며 지수전부터의 공사비와 원인자부담금 자부담 시 계량기 설치 및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이후에도 통합청주시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항상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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