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에서는 3월 15일부터 독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거운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책소리 여행’은 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돕고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사회성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킨다.
중도실명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색소폰 연주 및 음악 활동을 제공하는 ‘소리빛 음악교실’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혼모 보호시설에 찾아가 책을 읽어 주는 ‘대면낭독프로그램’은 시간적·체력적 여유가 부족한 임산부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독서를 통한 태교 및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화도진도서관은 독서 소외계층의 도서관 이용을 최대한 활성화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하는 등 독서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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