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직장 내 돌봄시설 “강원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 가 문을 연다.
강원도는 도-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교섭으로 추진된 “강원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 개소식을 3월 31일 11:00에 개최한다.
범이곰이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 관공서 내 설치한 직장형 돌봄시설로 강원도청 제2청사 1층 건물연면적 739㎡에 키즈카페, 북카페, 프로그램실, 숙제지도실,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 12. 22일 재단법인 강원도 사회서비스원과 돌봄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해 올해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모집대상아동은 초등학생 저학년 100여명으로 이용시간은 월~금 오후 2시부터 19시까지이며 기본적인 숙제·독서 지도부터 창의로운 개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안전한 돌봄과 더불어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아이보육 돌봄 분야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도청 내 맞벌이 공무원들의 육아돌봄 지원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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