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개학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합동 단속

양승선 기자

2021-03-17 16:11:33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지난 16일 저녁 공무원, 경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보호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단속을 펼쳤다.

이번 합동 단속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청주시와 상당경찰서 청주YMCA,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청소년폭력예방재단충북지부, 해병대자율순찰대,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 등 40여명이 금천광장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 200여 곳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와 술·담배 판매금지 등 선도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교주변 및 번화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지역주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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