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인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개방형 화상회의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지원으로 설치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 교육실에 설치될 예정인 온라인 화상회의실은 최대 25명이 이용가능하며 전자칠판, 카메라 등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관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을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 구인구직 업무의 비대면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네트워킹 활성화 계기를 마련해 비대면 교육과 해외진출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화상회의는 필수가 됐다”며 “이번 화상회의실 설치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기업의 디지털 근무 환경 조성과 당진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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