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참여 독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자원 발굴 등 홍보 나서

양승선 기자

2021-03-26 07:03:17




소담동‘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참여 독려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민간자원 발굴을 위한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은 소담동 지역복지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 동시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착한가정·착한가게·착한일터 등 기부에 동참하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담동 내 아파트단지 4곳에서 활동을 벌이며 각 단지의 공동주택 관리소장을 만나 희망드림 착한나눔 캠페인에 대해 아파트 주민 대상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또 공적 시스템을 통해 걸러지지 않는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가구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2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정은 착한가정, 매월 3만원 이상 기부하는 가게는 착한가게로 등록하고 있으며 기부 동참 시 연말 소득공제, 인증현판, 사진과 가훈이 포함된 인증액자를 전달한다.

또 소액기부를 희망하는 주민들에게는 ‘희망드림 저금통’을 제공하고 저금통을 채워 반납하면 주민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소형반려식물을 증정하고 있다.

정원범 위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소담·반곡동의 착한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섭 소담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모금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