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당진시는 지난 25일 비정규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당진시 노동상담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지난 해 시 노동상담소는 소상공인·요양업 사업자·유료직업소개사업자 인사 노무관리 교육을 실시해 노사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보편적인 노동인권을 사업주가 보장해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무료법률지원 사업을 시행해 3억700여만원의 체불액을 해결함으로써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실현하는데 조력했다.
조경배 위원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산업재해 근로자를 위한 심리치유 사업의 지속적 추진과 여성 및 청소년, 외국인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노동인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노동상담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공영식 경제과장은 “비정규직지원센터,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연계해 ‘무료노동컨설팅, 찾아가는 노동상담’ 등을 통해 관내 기초 노동질서가 함양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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