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전문기술을 겸비하고 순정농업을 실천 중인 최고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괴산군최고농업인’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부문은 총 9부문으로 유기농을 비롯해 식량작물, 과수, 채소, 여성농업인, 축산, 특작, 체험·가공, 청년농업인으로 각 분야별로 1명씩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이달 21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접수 받는다.
괴산군에 거주하면서 농업 활동을 통한 기술개발과 고소득 창출로 지역사회에서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희망자는 거주지 읍·면장 또는 농업관련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뒤 공적조서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지심사에 이어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대상자를 오는 6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농업인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후 사례발표 및 영농사례집을 발간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멘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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