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제76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밀원수인 백합과 산딸나무 1000여본 식재로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

이월용 기자

2021-04-05 09:34:26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5일 병천면 도원리 일원에서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박상돈 천안시장, 관계공무원, 산림조합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밀원수인 백합과 산딸나무 1,000여 본을 심었다.

백합나무는 미세먼지저감 조림으로 공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항상 깨끗한 나무며 산딸나무는 산딸기 열매가 새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시는 도심속 숲체험 공원, 그린숲 조성, 도시바람길 조성 등 미래세대를 생각하는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올해 조림사업으로 157ha의 면적에 미세먼지저감 조림, 밀원수 조림, 경제수 조림 등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대응과 녹색경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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