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도심 생활권의 방치되거나 버려진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과 나무를 심는‘자투리땅 조성사업 ’을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총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느티나무·이팝나무 등 교목 식재 및 영산홍·화살나무 등 관목 식재들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등의자를 설치해 소규모 쉼터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투리땅 조성사업’으로 조성되는 곳은 상당구 용담동 146-14 일원 등 자투리땅 대상지 6곳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투리공간에 대한 녹화사업은 열섬현상을 막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도시의 중요한 요소”며 “앞으로도 자투리땅 공간을 더 확보해 쾌적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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