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이 12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물품을 보급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총 49만3500매로 6~64세 괴산군민에게 20매씩 지급된다.
마스크는 읍·면 마을 이장을 통해 각 가구로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에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40만매의 마스크를 1인당 30매씩 배부를 완료했다.
지난해에도 군은 총 139만매의 마스크를 군민에게 배부해 군민이 방역수칙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바 있다.
올해도 군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마스크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생활방역수칙 준수 등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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