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청주시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으로 보행안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을 착공한다.
시는 국도비 지원을 포함한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말 창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성초등학교, 용성초등학교를 차례로 착공했으며 총 3개소 2km 구간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3곳 주변 통학로의 보도포장을 걷어내고 지역 환경에 맞는 느티나무 등 16종의 상록수와 낙엽수 총 1만 1000여 주를 1m 폭으로 식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보·차도 분리를 통해 무단횡단 예방 및 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없는 통학로 조성하고 어린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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