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챙김 사업을 7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자가격리 학생을 대상으로 ‘14일간의 삶, 숨, 그리고 쉼’ 행복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전달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1차 추경에 반영해 추진할 예정이다.
관내 전 기관의 교원뿐만 아니라 지방공무원, 근로자까지 확대해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격리로 인해 심리 지원이 필요한 교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리치료기관 선정은 교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열린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과 교직원의 마음 건강을 챙겨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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