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택수 청주부시장, 물놀이 안전시설 사전 현장점검

물놀이지역 안전점검으로 13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

양승선 기자

2021-06-01 16:06:21




임택수 청주부시장, 물놀이 안전시설 사전 현장점검



[충청뉴스큐]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올 여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물놀이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여름철 물놀이 기간에 대비해 청석굴, 천경대, 옥화대, 금관숲 등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물놀이 안전시설 사전 점검을 1일 실시했다.

청주시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여름철 시민들이 물놀이를 위해 많이 찾는 장소를 지정해 관리하는 곳이다.

미원면 8곳, 현도면 1곳 등 9곳이 있다.

임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관계자들과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비치된 인명구조함의 구명조끼 및 구명환의 비치여부, 물놀이 위험구역 내 출입통제선 및 부표 적정 설치여부, 물놀이 방송시설에 대한 시스템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청주시는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6월 1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 36명을 배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6개 반 26명을 편성해 휴일 특별 근무반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날 임 부시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물놀이 지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안내로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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