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시는 2020년 2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천지사와 공동작업을 걸쳐 시작한 ‘수산고명1·화산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5월 공고 절차를 걸쳐 신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의 토지현황에 맞게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해 제천시는 현지측량, 소유자 의견반영 및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에 의한 경계를 확정하고 5월27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걸쳐 최종적으로 조정금 결정을 완료했다.
‘수산고명1지구’는 제천시 수산면 고명리 3번지 일원으로 815필지 1,065,045.4㎡,‘화산2지구’는 제천시 화산동191-3번지 일원으로 287필지 63,648.9㎡가 해당된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지적공부와 일치하게 무료 등기촉탁을 추진하며 6개월간에 걸쳐 면적 증감분에 대해 토지 소유자별로 조정금 정산작업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지난 5월26일 성공적인 지적재조사사업을 기념하고 마을에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마을항공사진을 자체 제작해 마을회관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엄세진 행정지원국장은“ IT기술로 정확하게 측량해 경계를 확정함으로써, 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한국형 스마트 지적을 완성해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효과를 보았으며 아울러 사업에 협조해 주신 마을주민에게 감사에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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