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4일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시민안전을 위한 불법주정차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도시철도 2호선 2공구 공사구간 중 상점과 노점상 등이 난립해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운천로 일대에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서구청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차로수가 줄어든 공사구간에서 주차질서가 지켜지지 않아 출퇴근 길 교통소통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교통사고 위험까지 증가할 가능성이 커 지난달 마련한 ‘도시철도 2호선 불법주정차 집중단속 대책’의 후속조치다.
그동안 점심시간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에 주정차 단소유예를 하던 것을 해제해 단속으로 전환하고 주정치금지구역에 15분 초과 주차 시 단속하던 것을 즉시 단속으로 전환한 점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 도시철호 2호선 공사구간 중 불법주정차가 심각한 상무중앙로 서암대로 필문대로 등에서도 불법주정차가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는 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변모시키고 시민들의 이동 시간 단축과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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