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5일부터 이틀간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 시설의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철거 건물 붕괴와 풍영정천 어린이 익수 사고 등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붕괴위험 시설과 물놀이 시설을 방문한다.
먼저, 15일에는 붕괴위험 시설로 서구 옛 서구장례식장 건축물 철거공사장과 급경사지인 남구 구동 절개지를 찾아 건축물 철거공사장 감리 상주 여부, 재하청, 공사장 낙하물 방지시설 등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16일에는 남구 주월 장미아파트 재건축 철거현장을 방문하고 하계 휴가철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광산구 임곡교를 찾아 수난사고 대비 기본 안전장비인 구명조끼, 튜브 등을 넣어두는 구명함,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비치 상태를 점검한다.
김 부시장은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최근 발생한 재난사고 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붕괴위험 시설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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