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 시행 중

의료비, 특수조제분유 등 지원

양승선 기자

2021-06-17 07:29:40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 보건소가 선천성 대사이상의 유무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발생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관리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는 출생 후 28일 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검사다.

이는 기존 정부지원 6종 검사를 포함한 50여 종에 대한 광범위 선천성 대사이상 선별검사다.

선별검사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또는 다자녀 가구이며 외래를 통해 급여 적용된 선별 검사를 실시한 경우 지원된다.

또한 선별검사 결과 유소견으로 판정돼 확진 검사를 통해 대사이상 환아로 판정된 경우, 7만원 한도 내 확진 검사비가 지원된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으로 진단되면, 소득기준 관계없이 만 19세 미만까지 질환별 특수조제분유와 저단백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연 25만원 한도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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