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학회에서는 제16회 제주포럼 내 관광분야 세션을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질적 관광의 내실화 방안’이란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세션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김철원 교수와 제주연구원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은 제주관광학회 홍성화 회장을 좌장으로 해 오영희 제주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Rovert Iaia 람정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부사장이 참여하게 된다.
주제발표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철원 교수는‘질적관광의 내실화 방안 :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해 ‘제주다움을 바탕으로 잘 짜여진 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고 칼라 마케팅과 방문객 감동, 저가 관광 근절을 통한 소득 증대’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신동일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 제주관광 질적성장 지표의 방향’을 주제로 해 ‘주민의 삶의 질, 관광객의 향유의 질, 지속가능한 관광 측정 지표’에 대한 보완 필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화 제주관광학회장은 “코로나19는 제주관광 산업의 위기지만, 리셋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관광세션을 통해 ”기존 제시된 질적성장 과제 수행 환경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질적성장 정책과제들이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힐링, 치유를 중심으로 한 웰니스관광 사례처럼 질적 성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6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제주 해비치호텔 앤 리조트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일반인 참관이 제한되고 전 세션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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