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전개

부성2동 통장협의회와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이월용 기자

2021-07-09 09:42:08




천안시청



[충청뉴스큐] 천안시가 9일 오전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앞 쌍용대로변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도심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부성2동 통장협의회에서 추진했으며 서북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했다.

출근시간에 맞추어 운전자를 대상으로 5030 속도제한, 보행자 최우선 교통 문화 정착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섰다.

천안시는 지난 4월 17일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홍보영상과 시내버스 공익광고 소식지, 홍보 안내판 게시 등 시민들이 안전속도에 대해 알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 무인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집중 설치해 6월말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5명에서 11명으로 56% 감소하는 데 기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부성2동 박유화 통장협의회장과 캠페인에 참여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전속도 5030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속도 5030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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