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7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

주택·건축물 22억400만원 부과. 8월2일까지 납부

양승선 기자

2021-07-15 07:59:47




괴산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이 지역내 주택과 건축물을 대상으로 2021년 재산세 1만8977건, 22억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 부과 대상은 주택과 사무실, 상가, 시설물 등 건축물로 납세대상자는 지난 6월 1일 기준 건축물 및 주택 소유자다.

이번 7월에는 주택 절반분과 건축물분이 부과됐으며 오는 9월에는 나머지 주택분의 절반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의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과세 된다.

올해부터는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어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인터넷뱅킹 및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괴산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인 8월 2일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체납세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중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기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는 한시적 재산세 감면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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