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23일 제천단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관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 및 범죄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학대 및 방임 피해 청소년의 치료와 예방사업 지원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범죄 피해 청소년과 가족에게 치료비, 긴급생계비, 학자금, 취업지원비 등의 지원 위기·가출 청소년의 중장기적 보호에 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 발전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노정자 소장은 “위기 청소년들은 환경,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출 청소년이 되고 우리 주변에 범죄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청소년들이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비롯해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및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업 및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으로 현재 6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만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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